■ 출연 : 이종훈 정치평론가, 김준" /> ■ 출연 : 이종훈 정치평론가, 김준"/>

[뉴스라이브] "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"...文·尹, 어떤 얘기 나눌까 / YTN

2022-03-28 12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겸 앵커
■ 출연 : 이종훈 정치평론가, 김준일 뉴스톱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


이종훈 정치평론가,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정리해 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시죠.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. 드디어 오늘 저녁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만납니다. 김준일 대표님, 이렇게 만나면 될 걸 왜 19일 동안 못 만난 거예요? 그 답이 나온 겁니까?

[김준일]
일단 여러 가지 상황이 조금 변했다는 걸 알 수가 있는데 하나는 감사원의 감사위원과 관련해서 누가 임명을 하느냐 가지고 약간 밀당이 있었잖아요.

그런데 감사원이 최근에 업무보고 형식으로 해서 거기에서 양측이 협의를 해야 된다는 취지가 있었잖아요.

그러니까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됐다는 걸 알 수가 있고 또 하나는 이철희 정무수석하고 장제원 비서실장하고 계속 이견이 있었고 잘 안 풀리다 보니까 대통령 유영민 비서실장이 협상을 했다, 이런 내용들이 나왔잖아요.

거기에서 조금 더 소통이 된 것 같고 그리고 윤석열 당선인이 좀 화답을 한 것 같아요.

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뭐 의제가 필요하냐,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고 그것에 대해서 이게 장기간 끌어지는 것에 대해서 조금 부담을 많이 느껴서 결국은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.


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, 이렇게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또 다른 걸림돌은 없는 겁니까, 그러면?

[이종훈]
두고 보기는 해야 될 것 같기는 한데요. 그런데 일단 큰 틀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초읽기에 몰렸다, 이렇게 봐야 됩니다.

그러니까 지금 역대 이렇게까지 늦어진 경우가 없는 거 아닙니까. 이번에 신기록을 또 세우신 건데 이거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기록이죠.

그래서 대통령 측도 그렇고 당선인 측도 그렇고 상당한 부담을 아마 느꼈을 것이다. 그래서 더 이상 늦출 수 없다, 이런 위기감 같은 것들이 작용을 했을 거고요.

그 때문에 합의가 안 된 의제들은 그냥 만나서 조금 정리하는 걸로 하고 일단은 만나자, 이런 쪽으로 지금 가닥이 잡힌 것으로 그렇게 보... (중략)

YTN 김정연 (kjy7591@ytn.co.kr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8095602397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